충북에서 첫 사례다.
빈대 이미지 |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충주의 한 원룸에서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돼 현장 확인결과 여러마리의 빈데 사체를 발견했다.
이 원룸에는 태국 국적의 여성과 내국인 남성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원룸과 해당 건물에 대해 소독 작업을 마쳤다.
빈대는 주로 어두운 장소나 벽의 틈새 등에서 숨어살면서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먹지 않고도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살충제에 내성을 갖고 있어 박멸이 어려운 해충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침대나 메트리스 등에서 빈대로 의심되는 벌레가 보이면 즉시 국민콜(110)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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