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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빈대 공포 확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휴양림은 빈틈없는 빈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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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서 집중점검 및 방제

이데일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관계자가 국립자연휴양시설에서 빈대 방제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 시설물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빈대와 관련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을 통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가려움증 등 추가 피부감염증을 유발해 인체에 불편을 주는 해충으로 최근 집단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해 국민 불편을 일으키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45개 휴양림 객실에 대해 대대적으로 정밀 점검을 하고, 빈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공청소기를 활용한 물리적 방제 활동 외에 환경부에서 승인된 빈대 방제 약제를 객실 내 벽틈 및 침구류 사이에 소량 살포하는 화학적 방법 등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또 매일 객실 내 빈대 발생 징조를 최우선으로 확인하고, 정밀한 예방 방제로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용객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빈대 퇴치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고품격의 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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