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충남서 4차례 발견 비상…보건소 상담센터 운영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구로차량사업소에서 관계자들이 차량 소독을 하는 등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1.1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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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합동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합동대책본부는 방역총괄반, 방제지원반, 시설관리반, 언론대응반 등 4개 반으로 꾸려졌다. 14개 부서가 합동으로 대응하는 방식이다.
시설관리반은 지난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를 빈대 점검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숙박시설, 목욕장, 고시원, 요양시설 등 1340곳을 살피고 있다.
특히 빈대 발생 우려가 있는 숙박업 84곳에 대해서는 오는 23일 관리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 빈대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빈대 발생 빈대 특성과 예방·방제법을 담은 정보집을 배부할 방침이다.
세종에서는 지금까지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인근 충남에서 네차례 발견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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