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빈대 공포 확산

전교조 충남 “빈대 방역업무, 보건교사 업무 아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전교조 충남지부 로고./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전교조 충남지부는 15일 논평을 내고 빈대 방역 업무를 학교 보건교사에게 전가시켜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충남교육청이 최근 ‘빈대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점검 및 대응 방안’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낸 것과 관련해 “인력이나 예산 지원 없이 빈대퇴치 업무를 교사에게 떠넘겨서는 안 될 것”이라며 “더구나 해충 방제 업무는 보건교사가 할 일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들은 “빈대는 유해 해충으로 시설관리 업무”라며 “감염병 관리 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업무를 보건교사가 책임지도록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이어 “학교와 교사에게 빈대퇴치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전문적인 해충퇴치 서비스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hans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