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특별 위생점검 |
(사천=연합뉴스) 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하며 시민 불안이 커지자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담당 공무원 4명으로 2개 점검반을 구성해 내달 8일까지 지역 내 200여개 숙박시설 및 목욕탕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반은 빈대 발견 방법과 방제 안내, 세탁 및 청결 관리 등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또 업소들이 위생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직접 현장점검을 하게 유도하고 빈대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보건소는 빈대 발견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청결 관리 행정지도를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숙박업 등 공중위생영업소는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빈대 방제 등 위생관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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