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 광산구 마을관리소 활동가들이 구 내 경로당과 돌봄세대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제공) 2023.11.14/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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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광산구 내 경로당과 돌봄세대를 대상으로 빈대 방제 활동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방제 작업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빈대 발생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전날 우산·도곡·월곡·월계동 등을 시작으로 마을관리소가 돌보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와 경로당을 대상으로 빈대 예방 홍보와 방제 활동을 상시 진행할 방침이다.
돌봄 세대의 경우 동의를 얻어 직접 방문하고, 정기 프로그램 운영 시 방제 활동을 한다. 경로당은 이용 시간이 적은 시간대에 퇴치제를 살포한다.
주성아 광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마을관리소 활동가들과 빈대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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