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빈대 공포 확산

화성시,빈대 예방 대응 '현장점검반'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감염취약시설, 숙박업소 등 집중 점검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전국적인 빈대 출몰 신고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지역 내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지난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4주간 운영되는 국무조정실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춰 8일부터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8개를 구성했다.

현장점검반은 빈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시원 274개소를 현장 점검해 빈대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빈대발생 대응책 안내 및 꾸준한 소독 실시를 독려했다.

또 관내 대학 7개소, 감염취약시설 54개소, 숙박업소 및 외국인 관련 부서 등에 빈대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소독의무대상시설의 소독 실시 확인 및 독려, 빈대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빈대가 발생하거나 예방 및 퇴치 방법이 궁금한 경우 화성시 콜센터 또는 서부보건소, 동부보건소, 동탄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