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구포역에 스팀 살균기 설치 추진
부산역. 송호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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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Bed bug)가 확산하며 피해가 이어지자 철도를 통한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방역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방역대책본부는 공항, 항만 등을 이용해 입국하는 해외입국자의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달 동안 철도차량 집중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과 구포역에는 스팀 살균기 설치도 추진한다.
역사 맞이방과 직원 사무실, 숙소 등 에서 특성을 반영한 방제 작업을 벌이는 한편 전문방역업체와 합동으로 특별 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철도를 통한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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