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프로배구 V리그

‘정한용 트리플크라운’ 대한항공, KB손보 ‘7연패’ 몰아넣고 ‘4연승’ 질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제공 | 한국배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대한항공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KB손해보험을 7연패로 내몰았다.

대한항공은 11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18 25-16 18-25 25-20) 승리를 챙기면서 4연승을 내달렸다.

아웃사이드 히터 정한용이 펄펄 날았다. 서브 6개, 블로킹 3개, 후위 4개를 성공하면서 생애 첫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팀 내 최다 22점으로 맹폭하면서 맹활약했다.

특히 정한용의 서브 타임 때 연속 득점을 챙기면서 팀에 리드를 선물했다.

아울러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과 링컨이 각각 12점씩을 기록했고, 곽승석도 10점을 올리면서 보탬이 됐다. 팀 블로킹(8-5)과 서브(9-3)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또 범실 관리(18-23)도 잘됐다.

KB손해보험은 7연패에 빠졌다. 1, 2세트를 뺏긴 뒤 3세트를 챙겼다. 아시아쿼터 리우 훙민 대신 들어온 홍상혁과 미들블로커 우상조의 투입이 적중했다. 하지만 4세트 리드하는 상황에서 추격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스포츠서울

제공 | 한국배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예나가 25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황경민 역시 12점으로 뒤를 받쳤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올시즌 개막전 승리 이후 한 달가까이 승전고를 울리지 못한 KB손해보험은 오는 16일 ‘선두’ 우리카드를 상대한다. kkan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