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닉스게임어워즈서 ‘최고 롤플레잉 게임’에 선정

P의 거짓.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가 개발한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Lies of P)’이 ‘닉스 게임 어워즈(NYX Game Awards)’에서 ‘올해의 최고 롤플레잉 게임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닉스 게임 어워즈는 전 세계 게임 업계를 대상으로 PC·모바일·콘솔 게임, 게임 크리에이티비티의 4개 수상 카테고리에서 총 16개의 세부 분야를 나누어 시상한다. 인디 게임부터 AAA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선정하며, 올해는 35여 개국에서 약 1000개의 작품이 참여해 쟁쟁한 경쟁을 펼쳤다.

P의 거짓은 닉스 게임 어워즈가 뽑는 최고의 게임 중, ‘올해의 최고 롤플레잉 게임’에 선정됐다. 한국산 AAA급 콘솔 게임의 뛰어난 게임성과 게임 시장의 다양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P의 거짓은 PC 게임, 게임 디자인, 베스트 게임 카테고리 분야에서 액션, 베스트 캐릭터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무기 디자인, 베스트 오디오 디자인, 베스트 음악, 환경 디자인(Environment Design) 등 총 4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P의 거짓은 지난 ‘게임스컴 2022’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등 한국 게임사 최초의 3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운 이후, 글로벌 시상식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P의 거짓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3(Golden Joystick Awards)’에서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이투데이/김나은 기자 (better68@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