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지스타2023서 첫 시연…기존 쿠키런 IP 팬층·신규 이용자 겜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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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지난 8일 쿠키런: 모험의 탑(CookieRun: Tower of Adventures) 미디어 시연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는 오는 16일 개최될 지스타2023 이용자 시연에 앞서 게임 일부를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실제로 짧은 시간 동안 레이드 모드를 진행해보니, 4인과의 협동 및 쿠키 덱 전략이 가장 중요한 게임이었다.
몬스터 전투(PvE)를 선호하는 이용자라면 싱글 플레이로도 즐길 만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몬스터로 가득한 신비로운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기 위해 쿠키들의 고유 전투능력과 속성을 활용하고 다양한 액션 전략을 펼쳐야 한다. 혼자서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어드벤처 재미를 경험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와 역동적인 팀플레이를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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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마법이 가득한 신비로운 탑 팬케이크 타워에 숨겨진 거대한 오븐의 봉인이 풀리며 시작된다. 오븐 속에서 깨어난 악한 기운들은 탑의 평화를 깨고, 이를 지키기 위해 가장 빛나는 마음을 가진 쿠키 ‘용감한 쿠키’가 팬케이크 타워를 오르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팬케이크 타워는 층마다 각기 다른 모티브를 둔 세계로 구축돼 있다.
이용자는 각 층에 따라 달라지는 몬스터와 다양한 기믹, 어드벤쳐 요소를 극복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 한다. 쿠키는 각자 개성에 맞는 액션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모두 일반 공격 외에 더욱 강력한 특수 공격과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궁극기는 쿠키가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능력으로, 쿨타임이 길지만 각 쿠키의 특성이 돋보이는 스킬을 발동시킨다.
쿠키 능력치를 쌓는 다양한 핵심 아이템도 준비됐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더 재밌고도 고도화된 전투 전략을 취할 수 있다. 예컨대, 패시브 기능을 즉각적으로 강화하는 ‘아티팩트’는 쿠키별로 최대 1개 착용 가능하며, 각 쿠키에 특화된 아티팩트 착용 시 더욱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동한다. 주로 레이드 모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장비’는 공격력을 높여주는 무기와 이외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상하의, 모자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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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주방, 기차숲, 정글, 동굴 등을 모티브로한 각기 다른 층에 맞는 전략과 쿠키를 선택하면 다양한 기믹과 탐험 요소를 더욱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다.
유저는 2종의 쿠키를 선택해 플레이 중 원하는 쿠키로 교체하는 ‘태그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몬스터에 따라 쿠키를 전략적으로 교체하고 상황에 적합한 스킬을 발동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스토리 모드는 솔로나 듀오로 플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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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몬스터인 유적의 지배자 ‘샤멍키’는 ▲번개주술을 시전하는 ‘번개 날리기’ ▲지팡이로 기운을 모아 공격하는 ‘탄막 투사체 발사’ ▲지팡이를 내리찍어 파동을 일으키는 ‘내려치기’ ▲토템을 원하는 위치에 떨어뜨리는 ‘토템 소환’ 공격을 시전한다.
껌박쥐 우두머리 ‘베리뱃’은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껌 폭탄 공격’ ▲구르며 공격하는 ‘구르기 공격’ ▲360도 회전하며 초음파를 발사하는 ‘초음파 공격’을 시전하며, 동시에 맵 외곽을 무너뜨리는 ‘맵 축소’로 활동 범위를 제한시킨다.
이용자 간 협력이 중요한 레이드 모드에서는 도움을 요청하거나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이모티콘 시스템으로 빠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체력이 모두 소진될 경우 쿠키는 유령으로 변하는데, 부활 시스템으로 팀원의 도움을 받아 부활할 수도 있다. 부활 시스템은 스토리 모드의 듀오 플레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지스타2023 구글플레이 전시 부스에서 쿠키런:모험의 탑 첫 시연을 진행한다. 시연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스 내에는 시연존 외에도 포토존, 럭키 캡슐머신, 메인 무대 등이 마련된다. 시연존에서는 4명의 팀원과 협력해 강력한 보스를 물리치고 보상을 얻는 레이드 모드를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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