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최근 아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학교 점검을 강화하는 빈대 긴급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각 학교는 빈대 서식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자체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전문 방제업체가 표본학교를 방문해 교실·기숙사·보건실·통학 차량 등에서 정밀 진단한다.
학교에서 빈대 또는 빈대의 흔적이 발견될 경우 해당 공간은 즉시 사용 중지하고 보건소와 협업해 전체 시설에 대한 방제 작업을 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지난달 27일에는 빈대 특성과 방제 방법 등이 포함된 정보를 각급 학교와 직속 기관에 안내하기도 했다.
도내 학교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신고는 아직 없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내 빈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기 소독과 방제 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지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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