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해당 건물에 살충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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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충남 지역 최초 사례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의 한 원룸에서 신고된 곤충이 빈대로 확인됐다.
시는 전날 원룸 관리인으로부터 빈대 추정 곤충을 촬영한 사진을 건네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시 보건소에서 분석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곤충이 빈대로 확인되면서 시는 빈대가 발견된 원룸 건물에 살충제를 보급하고 방제를 지시했다.
빈대 발견 원룸 거주자는 해외여행 이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인근 천안시에서도 같은 날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나 해당 벌레를 찾지 못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천안시는 빈대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상담 창구를 개설, 운영한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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