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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새 시즌도 '김민선 시대'…내일 첫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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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상화의 뒤를 이어 한국 빙속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김민선 선수가 내일(10일)부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 나서 새 시즌, 힘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시즌 월드컵 500m 다섯 대회 연속 금메달과 함께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연 김민선은 시즌을 마치고 처음으로 팬 미팅까지 열었습니다.

[김민선/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내가 팬 미팅을 한다고?' 살짝 실감도 안 나고 오랫동안 응원해주시던 분들도 경기장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만나니까 되게 새로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