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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빈대 공포 확산

‘빈대 퇴치의 날’ 쪽방촌 선제 방역 [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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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용산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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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용산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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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판 아래나 방구석을 잘 보셔야 합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빈대 방역에 나선 업체 직원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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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쪽방촌상담소에 빈대 퇴치 방역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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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게시판에 빈대 퇴치 방역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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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시 산하 복지재단 ‘서울역쪽방상담소’는 서울시, 용산구청, 용산보건소와 함께 동자동 쪽방 건물 64개 동내 쪽방을 대상으로 빈대 방역을 실시했다. 쪽방상담소와 골목 게시판에는 빈대 퇴치 방역 안내문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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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스팀 소독기를 옮기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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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선제 방역을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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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선제 방역을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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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쪽방상담소 관계자는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을 하는 것”이라며 “물리적으로 스팀 방역기를 이용해 방역하는 거라 효과적인 방역이 되리라 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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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방역 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스팀 소독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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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빈대 박멸을 위해 발판에 스팀을 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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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의류에 고열 스팀 소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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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침구에 고열스팀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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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들어선 업체 직원들은 스팀 소독기에 물을 넣고 184도의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대기했다. 준비가 완료되자 방문 입구부터 방 안 의류, 침구류, 장판 등 구석구석 스팀을 쏜 뒤 이물질을 빨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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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빈대 예방활동 현장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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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시메트로 9호선 김포차량기지에서 방역 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지하철 의자를 고온 스팀 청소 및 소독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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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시는 쪽방촌뿐만 아니라 종로구의 관광호텔과 지하철 9호선에서도 빈대 예방 위생 점검 및 예방 방역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31일부터 빈대 발생 신고센터 운영을 비롯해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점검과 자율 방역을 실시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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