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용산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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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용산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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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판 아래나 방구석을 잘 보셔야 합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빈대 방역에 나선 업체 직원이 말했다.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쪽방촌상담소에 빈대 퇴치 방역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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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게시판에 빈대 퇴치 방역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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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시 산하 복지재단 ‘서울역쪽방상담소’는 서울시, 용산구청, 용산보건소와 함께 동자동 쪽방 건물 64개 동내 쪽방을 대상으로 빈대 방역을 실시했다. 쪽방상담소와 골목 게시판에는 빈대 퇴치 방역 안내문이 붙었다.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스팀 소독기를 옮기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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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선제 방역을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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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일대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선제 방역을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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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쪽방상담소 관계자는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방역을 하는 것”이라며 “물리적으로 스팀 방역기를 이용해 방역하는 거라 효과적인 방역이 되리라 본다”라고 설명했다.
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방역 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스팀 소독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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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방역업체 직원이 빈대 박멸을 위해 발판에 스팀을 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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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의류에 고열 스팀 소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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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침구에 고열스팀 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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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 들어선 업체 직원들은 스팀 소독기에 물을 넣고 184도의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대기했다. 준비가 완료되자 방문 입구부터 방 안 의류, 침구류, 장판 등 구석구석 스팀을 쏜 뒤 이물질을 빨아들였다.
서울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빈대 예방활동 현장 위생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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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시메트로 9호선 김포차량기지에서 방역 업체 직원들이 빈대 박멸을 위해 지하철 의자를 고온 스팀 청소 및 소독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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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시는 쪽방촌뿐만 아니라 종로구의 관광호텔과 지하철 9호선에서도 빈대 예방 위생 점검 및 예방 방역을 실시했다. 또 지난달 31일부터 빈대 발생 신고센터 운영을 비롯해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점검과 자율 방역을 실시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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