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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9일 모바일 게임 '에버소울'에 신규 인간형 정령 '에일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에일린은 메두사의 목을 베었다는 검 '하르페'에서 탄생한 정령으로, 왕국 내 도둑 길드의 마스터를 맡고 있다. 은신을 사용해 적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상대방의 스킬을 역으로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30일까지 에일린의 픽업 소환 이벤트가 열린다.
이 회사는 험 콘텐츠 '기원의 탑'에 정령 '니콜'과 '비올레트'의 스토리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총 60층으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공략하며 '니콜', '비올레트'의 기원과 관련된 스토리를 감상하고, 영지 오브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초반 전선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고, '악령토벌', 길드 레이드 외에도 '게이트 돌파' 등의 콘텐츠에 연습 모드를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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