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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빈대 공포 확산

[천안소식]시, ‘빈대 합동대책본부’ 가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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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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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서북구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빈대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한다.

시는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내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천안시 콜센터(1422-36)와 함께 빈대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취약계층 등이 빈대 신고 시 살충제와 방역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연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이차적 피부감염을 유발한다.

침대나 벽에 있는 부산물·배설물 등 빈대의 흔적이나 야간에 불을 비춰 어두운 곳으로 숨으려는 빈대를 통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빈대를 발견한 경우 스팀 고열분사, 청소기 흡입력을 이용한 빈대 제거 등 물리적 방제와 살충제 처리와 같은 화학적 방제를 함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빈대는 쉽게 박멸되지 않아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빈대예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드리며, 시민들의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

천안시는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20여 대의 LPG 화물차 신차 구입비를 대당 100만 원씩 지원했으나, 신형 LPG 트럭이 12월부터 출시될 예정임에 따라 90여 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천안시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입 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신청서 작성 후 시청 기후대기과로 등기우편 발송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반도체 수급 문제 등 신차 출고가 지연될 경우 차량을 계약한 대리점을 통해 천안시로 구매계약서, 출고지연확인서 등 제출하면 청구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소식알림-행정공고고시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청 기후대기과 미세먼지대응팀(041-521-3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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