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점검.(과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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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는 빈대와 관련해 방역업체를 구성,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과천시보건소는 오는 14일까지 빈대발생 및 전파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탕, 고시원, 거주용 비닐하우스 단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빈대 대응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방역기동반 2개팀과 전문 방역업체를 구성하고 빈대 의심 및 발생 신고시 현장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거주용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는 과천 7통 꿀벌마을에는 빈대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빈대 정보집과 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방역기동반이 거주 주민들과 함께 빈대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그 외 취약시설도 특별점검 일정에 맞춰 점검하는 등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빈대 발생 신고를 비롯한 각종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과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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