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스타 2023’에서 다양한 IP를 활용해 선보일 신작 3종 이미지. 사진 | 넷마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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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지스타 ‘개근상’의 주인공 넷마블이 다양한 신작 라인업 3종을 앞세워 ‘지스타 2023’의 열기를 더한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고전 IP(지식재산권)의 부활, 글로벌 IP의 후속 작품, 신규 IP 등이 골자다. 넷마블의 노하우가 담긴 IP 활용법을 대공개한다.
넷마블이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이는 신작은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일곱 개의 대죄:Origin ▲데미스 리본 등 3종이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04년 출시돼 약 20년간 서비스되는 등 장기 흥행을 기록한 ‘RF 온라인’의 최신작이다.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RF 온라인’의 IP를 계승 및 확장해 개발 중이며,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는 3개 종족을 기반으로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RvR)를 경험할 수 있으며, ‘바이오 슈트’를 착용하고 직접 탑승하는 ‘거대 로봇’ 및 ‘거대 소환수’와 함께 미래형 전투 체험을 느낄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인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차기작이다. 고단샤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해 제작 중인 오픈월드 RPG(역할수행게임)다. 모바일·PC·콘솔 플랫폼을 지원한다. ‘별의 파편’을 수집하며 대륙 각지를 탐험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오픈월드 콘텐츠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데미스 리본’은 넷마블에프앤씨와 스튜디오 그리고의 자체 제작 신규 IP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다. 이용자들은 특별한 힘을 지닌 ‘커넥터’가 돼 차원과 차원이 연결되는 ‘그랜드크로스’ 현상을 통해 강림한 ‘초월자’들과 조우하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이 그동안 다양한 IP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행보를 보여왔던 만큼, 이번 신작의 퀄리티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 역시 크다. 특히, 최근 선보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으로 IP 활용의 모범답안을 제시하는 등 성공 사례를 남겼다. 이에 따라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일 3종의 신작에 대한 재미와 완성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이번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이는 3종 신작의 경우 IP 재해석의 방향성 및 신규 IP 등장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편”이라며 “다수의 IP 작품을 흥행시킨 경험이 있는 넷마블의 노하우가 접목된 신작의 성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귀띔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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