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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플래닛이 인디 개발업체들의 방치형 RPG 퍼블리싱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 행보를 이어간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플래닛(대표 박성은)은 최근 모바일게임 '번개공주: 돌격액션 방치형RPG'의 글로벌 론칭 준비에 들어갔다.
이 작품은 '신들의 던전' 개발업체인 그로우킹(전 데브박스)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슈퍼플래닛이 국내와 더불어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가운데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신작은 전작 '신들의 던전'에서 호응을 얻은 3D 카툰 분위기의 비주얼과 액션 타격감을 재조명한 가운데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과 연출력으로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북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번개 신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모험을 거듭하는 내용이 전개된다. 자동 전투 플레이 및 수동 조작에서의 강렬한 액션의 재미 모두를 즐길 수 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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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올해 다수의 방치형 게임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퍼블리셔로서 인디 개발업체들과의 협업 사례를 늘려가는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선보인 데이브스튜디오의 '소녀기사 루나: 탭 드래곤'이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또 지난 9월 루트쓰리게임즈의 '데미갓 키우기'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대만 및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마인드블로썸이 개발한 '마법소녀 키우기'도 지난 9월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루키프로젝트가 개발한 도트 그래픽의 '대마법사 키우기'를 론칭했으며 이후 국내에서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가운데 이번 '번개공주'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행보를 이어감에 따라 성과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최근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매출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는 등 방치형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다수의 업체들이 신작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대한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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