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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승리의 여신: 니케'가 1주년 맞이 전방위 공세를 펼치며 이목을 끌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벨인피니트는 최근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신규 스토리 '레드 애쉬'를 비롯해 SSR 필그림 캐릭터 '레드 후드' 및 '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또 최대 127회의 모집권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호응을 얻고있다.
이 작품은 이에 힘입어 한국뿐만 아니라 주요 글로벌 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업데이트 당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달성했으며 대만 1위, 북미 6위 등 순위가 급등했다. 국내에서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30계단 이상 상승하며 톱10에 진입하는 등 열기를 더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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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 미니게임 등 1주년 콘텐츠 풍성
이벤트 스토리 '레드 애쉬'는 과거 시점에서의 이야기 전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캐릭터 풀더빙 보이스를 통해 몰입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또 9일 오전 5시 추가 공개되는 나머지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미니 게임 '메모리 오브 가디스' 역시 기대 이상의 볼륨감과 완성도를 갖췄다는 반응이다. 픽셀 아트로 구현된 로그라이크 슈팅 서바이벌 게임의 재미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로시와 하란의 새 코스튬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코스튬 픽을 통해 출시된 도로시의 '노스탤지어'는 신규 보이스와 버스트 스킬 컷신, 스탠딩 포즈, SD 특수 모션 등이 포함돼 수집욕을 자극하고 있다.
9일부터 오후 12시부터 16일 오전 4시 59분까지는 솔로 레이드도 오픈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타일런트급 보스 '울트라'를 상대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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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안팎서 1주년 감성 자극
이 회사는 1주년을 기념해 게임 내 거점이 되는 전초 기지를 축제 장식과 폭죽으로 꾸몄다. 또 곳곳에서 캐릭터들과 만나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이벤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삼성역 인근에서의 3D OOH 광고(옥외 광고)를 실시하며 게임 안팎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깜짝 선물'을 콘셉트로, 주요 캐릭터인 라피와 아니스가 등장해 1주년을 기념하며 선물상자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3D 캐릭터의 모습과 더불어 영상 속에서 현실 밖으로 나오는 것 같은 효과의 연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 상륙한 '니케'와 지휘관과의 깜짝 만남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면서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광고와 맞물려 참여 이벤트도 이어간다. 현장을 사진 촬영한 뒤 해시태그 입력 후 관련 게시판에 등록하거나 라운지 내 '1주년 기념 니케를 찾아라!' 게시글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 후드 티셔츠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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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 굿즈 등 외연 확장 팬심 자극
이 회사는 또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하는 등 다방면에서 팬심 더하기에 나선다. 특히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X 게임 페스티벌 2023(AGF 2023)' 참가를 예고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AGF' 행사에서는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한 '모더니아'의 일대일 스케일 피규어를 전시한다. 또 한정 굿즈 판매를 비롯해 8명의 코스어 무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굿즈 출시 측면에서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라피의 넨드로이드, 모더니아의 피그마를 준비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MMORPG 장르가 강세인 국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서브컬처 타깃 게임의 수요를 재확인한 사례로도 평가되고 있다. 또 서브컬처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도 업데이트 및 이벤트와 맞물려 주기적으로 매출 1위를 차지해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의 성공 사례가 더욱 드문 북미 지역에서도 차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지난 1년 간 꾸준한 성과로 존재감을 더해왔다는 평이다.
이 회사가 이번 1주년을 맞아 전방위 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새로운 성장 동력의 계기로 삼으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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