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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휴전 촉구 국제사회 목소리 외면…가자시티 섬멸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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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유대교 안식일이었던 지난달 7일 새벽,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오늘(6일)로 한 달이 됐습니다. 이 기간 동안 가자지구에서만 1만 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나왔고, 이스라엘에서도 1천400여 명이 숨졌습니다. 또, 240여 명은 인질로 끌려갔습니다. 전쟁을 시작한 이후 이스라엘의 공습 횟수는 1만 1천 회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가자 피란민만 1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유엔은 보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계속해서 휴전을 촉구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 근거지인 가자 북부를 포위하고 '죽음의 시가전'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