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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빈대 공포 확산

충남도, 빈대 합동대책본부 운영…다중이용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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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빈대주의'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쪽방상담소 입구에 '빈대주의'라는 문구와 함께 방제방법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서울시는 쪽방촌·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유형의 공동주택에 집중되는 상황을 감안해 위생 취약 시설 빈대 방제에 예산 5억원을 긴급 교부하고 빈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총 3천175곳의 전수 점검을 시작했다. 2023.11.5 hihong@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전국적으로 빈대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충남도가 빈대 대응 합동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6일 도에 따르면 도내 빈대 피해 신고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최근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빈대 피해 신고가 속출하는 만큼 도는 선제적으로 피해 예방에 나서기 위해 복지보건국장을 본부장으로 대책반을 꾸렸다.

보건방역총괄반, 상황지원반, 살충제총괄반, 소관시설관리반, 언론대응반 등으로 구성됐다.

대책본부는 다중이용시설 위생 점검을 하는 한편 방제·소독 지원, 빈대 예방 홍보, 콜센터 운영 등을 할 계획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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