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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주순위] '세나 키우기' 반등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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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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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주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기존 인기 MMORPG의 강세와 더불어 방치형 및 서브컬처 게임의 반등세가 나타나는 한주가 됐다.

5일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20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나이트 크로우'도 2위를 지키며 선두 경쟁 구도가 동일하게 이어졌다.

이 가운데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W'가 서로 등락하며 자리를 교체,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그 뒤로 '리니지2M'이 3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했다.

또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전주 대비 4계단 상승한 6위로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다. 새 레전드 영웅 '여포' 등의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가운데 '승리의 여신: 니케'가 1주년 업데이트에 힘입어 7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앞서 론칭 초반 흥행세를 보인 '뮤 모나크'는 전주 대비 3계단 떨어진 8위로 상승세가 멈췄다. '아키에이지 워'도 3계단 내린 9위로 힘이 빠졌으며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도 한 계단 떨어진 10위로 하락 전환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리니지M'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하며 선두를 탈환했다. 그 뒤로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2위로 따라 붙었다.

원스토어에서는 'FC온라인M'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바람의나라: 연'도 동일하게 2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블루 아카이브'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넥슨 게임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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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일부 작품들이 서로 자리를 교체하는 수준의 미묘한 변동으로, 고착화가 한층 심화되는 한주가 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0월30일~11월5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1.1% 내린 42.90%를 기록했다. 이용시간은 21만 4363시간 증가한 723만 9167시간을 기록했다.

2위 'FC 온라인'부터 11위 '디아블로4'까지는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그 뒤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이터널 리턴'이 서로 자리를 교체하며 각각 12위와 13위를 차지했다.

이후 '리니지' '아이온' '디아블로2: 레저렉션' 등 14위부터 16위까지는 순위 변동 없는 흐름이 나타났다. 또 '리니지2'와 '사이퍼즈'가 등락하며 각각 17위와 18위를 차지하는 등 미묘한 움직임에 그쳤다.

이 외에도 '카운터 스트라이크2'와 '검은사막'이 19위와 20위를 이어가며 고착화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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