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예방"…군산시, 숙박업소·목욕시설 위생점검

위생 취약시설 빈대 방제 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빈대 서식 예방을 위해 숙박업소와 목욕시설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7∼10일까지 숙박업소 63곳과 목욕시설 49곳 등 112곳을 특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청소 및 청결 상태, 침대보·수건·가운(의상)의 사전 세탁 여부 등이다.

시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빈대와 관련한 소식지도 배포하고 빈대 발생 예방법과 신속한 방제 조치를 안내할 방침이다.

진숙자 시 위생행정과장은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으로 공중 이용업소 이용자에게 안심하고 방문하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