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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못 갚으면 나체 사진 유포"…최대 1만 3천% 불법 대부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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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대 1만 3천%의 초 고금리를 요구한 불법 대부업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기한 내 돈을 갚지 못하면 대출 시 받아낸 나체 사진을 유포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한 사무실을 급습합니다.

[손! 손 떼. 손 들어!]

경찰에 붙잡힌 남성들은 불법 대부업 일당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초고금리로 돈을 빌려주면서 담보로 주민등록등본과 나체 사진 등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