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한준 기자) 셧아웃 패배 위기에서 역전승을 이끌어낸 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정관장은 지난 26일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26-28 25-22 25-7 18-16)로 역전승을 거뒀다.
정관장의 역전승을 이끈 주인공은 바로 메가였다. 이번 시즌 V리그에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배구팬들에게 인사를 한 메가는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 선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종교적 이유로 머리카락을 외부인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 코트 안에서도 히잡을 착용하고 플레이하는 메가는 밝은 표정에 수준 높은 공격력까지 선보이며 배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날도 메가는 31점을 기록하며 양팀 통틀어 최다 득점자가 됐다. 경기종료 후 기쁨의 눈물을 선보인 메가는 베스트 플레이어로 방송 인터뷰까지 소화했다. 그리고 인터뷰 종료 후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에게 달려간 메가는 다시 한 번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우승 후보’ 흥국생명을 잡은 정관장 메가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