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프로골프 KPGA

박상현, KPGA 부산오픈 이틀 연속 '굿 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라운드까지 13언더파로 오후 4시 현재 단독 선두

연합뉴스

박상현의 아이언샷
[KPGA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관록의 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화려한 마무리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박상현은 27일 부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 3타를 줄였다.

이틀 동안 13언더파 129타를 친 박상현은 오후 4시 현재 단독 선두 자리에서 먼저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는 61타를 쳐 개인 최저타 기록을 세웠던 박상현은 "오늘도 어제 못지않게 만족스러운 스코어다. 아침부터 바람도 많이 불고 핀 위치가 어려웠음에도 스코어를 줄일 수 있던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박상현은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도 노린다.

현재 박상현의 제네시스 순위는 4위, 상금 부문은 2위다.

바람 탓에 전날보다 샷 정확도가 떨어진 박상현은 페어웨이나 그린을 놓치더라도 노련한 리커버리 샷으로 만회해 나갔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박상현은 보기가 나오면 바로 다음 홀에서 버디를 잡는 등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마지막 홀인 9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그린에 못 미친 러프에 빠뜨렸지만 어프로치 샷 뒤 4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어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ct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