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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디섐보의 크리셔스 팀, LIV 골프 팀 챔피언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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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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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슨 디섐보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LIV 골프 시즌 최종전에서도 웃었습니다.

디섐보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IV 골프 팀 챔피언십(총상금 5천만 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크러셔스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크러셔스 팀 주장인 디섐보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때렸고, 아니르반 라히리(인도)가 7타를 줄여 선봉에 섰습니다.

찰스 하월 3세(미국)는 이븐파,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1오버파로 기대에 못 미쳤지만 크러셔스 팀은 11언더파 277타를 합작해 레인지고츠 팀을 2타차로 따돌렸습니다.

디섐보와 라히리, 하월 3세, 케이시는 우승 상금 1천400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팀 챔피언 상금 60%는 팀에 유보금으로 남기고 나머지 40%는 각자 나누는데, 이에 따라 디섐보와 라히리, 하월 3세, 케이시는 140만 달러씩 받았습니다.

디섐보는 올해 LIV 골프 개인전에서 2승을 거뒀고 그가 이끄는 크러셔스 팀 역시 이번 최종전까지 3차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버바 왓슨(미국)이 주장을 맡은 레인지고츠 팀은 한 명도 오버파를 치지 않은 고른 전력으로 2위에 올라 80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호아킨 니만(칠레)이 이끄는 토크 팀은 6언더파 282타로 3위에 올라 600만 달러를 수령했고, 작년 팀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더스틴 존슨(미국)의 에이시스 팀은 4위에 그쳐 400만 달러를 받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LIV 골프 팀 챔피언십은 1, 2라운드 때 싱글 매치와 포섬 매치 등으로 4개 팀을 가려 마지막 날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으로 순위를 가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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