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1) 박세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서 열린 남양주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3.10.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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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5일 "남양주 왕숙 신도시에 예정된 GTX-B와 지하철 9호선 등 큰 교통망들이 조속히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양묘장에서 열린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해 "정부는 왕숙 신도시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왕숙 신도시는 1년 뒤 분양을 시작해 오는 2026년 하반기에는 입주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6만6000호라는 거대한 신도시 중 2만5000호는 시세보다 20∼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 왕숙 신도시에 교육, 의료, 쇼핑 등 정주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왕숙 신도시가 남양주시의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시키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시행자인 LH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은 교통망 확충 계획이 빨리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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