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열애설 난 재벌 2세와 또 데이트 목격담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 사진=박효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와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누리꾼에 의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이전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전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리사가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파리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한 누리꾼이 틱톡에 올린 영상에는 리사가 현지 식당을 빠져나와 아르노가 탑승한 차량 쪽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호원들은 이런 리사의 모습을 가리기 위해 우산을 펼쳤다.

리사와 아르노는 올해 초부터 파리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아들이기도 한 아르노는 지난달 말 리사가 출연한 파리 카바레쇼 ‘크레이지 호스’를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도 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은 전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잇따른 데이트 목격담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리사 등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난 상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과 재계약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