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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결심할 때만 해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왜 케인이 이적을 결심했는지 그 이유를 다들 알기 때문이다.
케인은 우승을 원했다. 줄곧 토트넘 소속으로 뛰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거듭난 케인이다.
토트넘에서만 430경기 278골 64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역대 최다 득점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도 토트넘의 15년 무관은 이어졌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8위까지 미끄러지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놓쳤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 종료 1년을 남기고 이적하기로 했다. 최근 11시즌 연속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뮌헨에 간다면 트로피 획득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길이었다. 케인은 토트넘에 이적료 1억 400만 파운드(약 1,713억 원)를 남기고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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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뮌헨은 분데스리가 3위로 우승 난이도가 이전만큼 쉽진 않아졌다. 레버쿠젠(1위), 슈투트가르트(2위), 도르트문트(4위)가 뮌헨과 함께 무패를 달리며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케인이 떠나고 걱정이 많았던 토트넘은 오히려 비상했다. 손흥민이 팀 내 최다골(6득점)로 중심을 잡으며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패배가 없다. 5승 2무로 리그 2위까지 올라갔다.
그럼에도 거스 포옛은 케인이 후회하지 않을 거라 한다. 포옛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토트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은퇴 후 토트넘 코치를 거쳐 현재 그리스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있다.
그는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케인은 뮌헨에서 잘하고 있다. 토트넘을 떠난 걸 후회할 이유가 없다"며 "뮌헨은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 모든 트로피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다. 케인은 후회하지 않을 거다. 하지만 케인 마음속에선 분명 지금 토트넘에서 일어난 일들이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할 거다"고 말했다.
토트넘 상승세 비결로는 손흥민을 꼽았다. "한 선수의 결정은 다른 선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케인 이적으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더 중요한 선수가 됐다. 골을 넣고 그 이후에도 영향을 미치는 걸 볼 수 있다. 공격 축구를 하면서 많은 기회가 제공될 때 손흥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올 시즌 증명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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