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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10월11일)를 일주일여 앞둔 3일 서울 강서구 화곡역사거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선거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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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내년 4월 총선에 앞서 유권자 표심을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 격인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도 선거운동 총력전에 나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강서구에서 열린 전국공항노조 간담회에서 “이번 선거는 일꾼을 뽑을 거냐, 아니면 정쟁하는 낙하산을 뽑을 거냐는 선택의 문제”라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 김 후보를 ‘일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를 ‘낙하산’에 비유한 것이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이날 강서구 화곡역 사거리 유세에서 “지역의 큰 사업은 서울시 또 정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서울시와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후보 누구인가”라며 ‘지역발전’ 프레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도 이겨야 하지만, 총선 전 이번 (보궐)선거에서 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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