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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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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궁 여자 대표팀 막내 임시현(한국체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임시현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앙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4강전에서 중국의 리자만을 6-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양궁 리커브 개인전은 세트 승리시 2점을, 무승부시 1점을 나눠가지며 6점에 선착하면 승리한다.
임시현은 1세트를 리자만에게 내줬지만, 2세트 때 3발 모두 10점을 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 비긴 임시현과 리자만은 4세트도 똑같이 27점을 쏘면서 4-4 동률을 이뤘다.
단 한 발로 X텐(과녁 정중앙)에 더 가까운 선수가 이기는 슛 오프에서 임시현은 10점을 쏜 반면 리자만은 9점을 맞추면서 임시현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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