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부장검사에 대검 중수부 출신 박석일 변호사 임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3년 검찰 떠난 후 10년 만에 복귀

뉴시스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 공수처 출범 1주년인 21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에서 한 공무원이 공수처 안내 팻말 앞을 지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2.01.21.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출신의 박석일(53) 변호사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자리를 옮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달 27일 박 변호사를 부장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4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4기로 지난 2005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1년 대검 중수부를 거쳐 2013년 서울남부지검 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그는 먼저 공수처 부장검사로 임명된 송창진·김선규와 같이 2010년대 초 굵직한 특별사건을 수사한 경험이 있는 특수통으로 분류된다.

공수처가 대검 중수부 출신들을 잇따라 임명하면서 공수처의 수사권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