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3일 서울 강서구 항국공항공사 자회 전국공항노동조합 간담회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김태우 후보와 김가람·강대식 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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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발산역 인근에서 열린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출정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3.09.28 yym5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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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번 보궐선거는 일꾼을 뽑을 것이냐 아니면 정쟁을 하는 낙하산을 뽑을 것이냐, 민생이냐 정쟁이냐의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강서구민은 말할 것도 없고 함께하고 계신 공항 관계자분들과 힘을 합쳐 잘 사는 강서구, 떵떵거리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강대식 최고위원은 "코로나 기간 많은 적자를 봤던 한국공항공사가 실적이 빠르게 회복을 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한 자회사, 모회사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나쁜 관례나 불합리한 조치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김 후보와 함께 꾸준히 관심을 갖고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일정을 취소했다. 김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서구청장 선거와 또 다른 목소리가 나가는 것이 별로 안 좋겠다. 지금은 선거에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후에도 강서구에 마무르며 김 후보 지지 호소를 위한 집중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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