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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허혈성 대장염 응급수술…‘부국제’ 박은빈 단독 사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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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게 되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에 불참하게 됐다.

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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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이제훈 소속사 컴퍼니온은 2일 “"이제훈이 어젯밤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 쪽에 이상을 느꼈고, 허혈성 대장염을 진단 받았다”며 “현재는 많이 호전됐고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새벽 응급 수술을 받은 이제훈은 즉시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개막식 사회를 비롯해 부일영화상 불참을 알렸다. BIFF 측도 배우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이를 충분히 이해했으며, 다른 남성 사회자 선정을 고려하는 대신 박은빈의 단독 사회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이 이솜과 함께 사회를 볼 예정이었던 부일영화상 역시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수사반장 : 더 비기닝’ 촬영도 잠시 중단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컨디션이 회복되면 그 다음에 드라마 촬영 현장에도 복귀할 것”이라며 “빨리 회복하고 있으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덜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는 홍콩 배우 주윤발이 개막식에 참석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게 된다.

한편, 이제훈은 지난 7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이제훈 팬미팅 [ SOME more, summer(썸 모어, 써머) ]’를 개최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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