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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1월 이적 시장서 로마행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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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에릭 다이어(29)가 어디로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다이어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다이어가 오는 1월 AS 로마에 합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주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AS 로마가 1월 이적 시장을 앞두고 다이어를 주시하고 있다"라며 "주제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 스몰링의 부상으로 센터백 강화를 노리고 있다. 다이어와 재결합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풋볼 인사이더'도 "다이어가 1월에 AS 로마로 이적하고 싶어 한다. 다이어는 올여름 여러 차례 영입 제안을 뿌리치고 토트넘에 남았다. 내년 여름 자유계약 선수로 떠나길 원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러나 다이어는 이제 마음을 고쳐먹었다. AS 로마의 관심이 현실화된다면 1월에 이적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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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다이어는 그동안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다이어가 중앙 수비수로서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했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다이어는 스리백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수비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안정감 있는 수비력까지 뽐냈다. 롱패스 정확도가 좋아 공격수들과 연계 플레이도 뛰어났다.

하지만 불안함이 계속됐다. 수비에서 기복이 심했다. 공격수에게 쉽게 뚫리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올 시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에 밀리며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유다. 다이어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1분도 뛰지 못했다.

그는 올여름 여러 구단의 관심 대상이었다. 그러나 다이어는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 그럼에도 그에게 기회는 찾아오지 않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1월에 이적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이 이적료를 회수할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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