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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에 7~8일 꽃게 직거래 장터…“30~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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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인천 꽃게 직거래 장터 전경.|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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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꽃게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인천시는 가을 꽃게철을 맞아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앞에서 꽃게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꽃게 직거래 장터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꽃게를 시중가보다 30~50% 정도 싸게 살 수 있는 할인 행사가 열린다.

인천종합어시장 관계자는 “살이 꽉 찬 가을 꽃게는 상품이 1㎏에 2만5000원 정도로, 경매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지난해와 비슷한 2.5t 정도의 꽃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꽃게 할인 판매와 함께 꽃게 경매, 꽃게 중량·성별 맞추기, 꽃게 시식회 등 다양한 꽃게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한 가수 등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과 각종 수산물을 활용한 포토존, 사진 전시회 등도 마련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연안부두 꽃게 직거래 장터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인천 꽃게의 소비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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