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주재 원내대책회의도…"연휴 끝나고 전열 가다듬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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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에게 추석 귀성 인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3.9.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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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이밝음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비롯해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 추석 밥상 민심, 중국인이 한국 포털 사이트에 개입한다는 이른바 차이나 게이트 의혹 등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에는 강서구 마곡동에서 열리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전국공항노동조합 간담회에 참석해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 지원에 나선다. 간담회 직후인 오후 5시에는 이철규 사무총장과 강서구 방화사거리에서 집중 유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통상 휴일에는 열리지 않는 원내대책회의도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다. 원내 지도부 인사는 "연휴 동안 없었던 공식 메시지를 낼 것"이라며 "청문회와 국회 일정, 국감 등에 대한 준비도 하고 전열도 가다듬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연휴 직후인 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6일 본회의,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마지막 전열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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