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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빙하기에 'P2P대출' 연체율 9.5%…"투자금 회수 사실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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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저신용자의 급전 창구이자 혁신금융으로 각광받았던 개인 간 대출, '온라인투자 연계 금융업'에서 경고음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체 대출의 70%가 부동산 대출인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투자자들은 수익은 커녕 원금 회수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에 투자한 A씨.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단 말에 신도시 아파트 담보대출에 돈을 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