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8강전 결승골…홍콩, 일본과 준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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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흥민 찰칵 세리머니 따라한 홍콩 공격수 푸이힌. (사진=홍콩축구협회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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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홍콩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진출을 이끈 공격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인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
홍콩은 지난 1일 항저우 상청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강호 이란을 1-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홍콩은 1958년 대회 8강을 넘어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홍콩의 새 역사를 쓴 선수는 공격수 푸이힌이다. 후반 2분 멋진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푸이힌은 득점 후 카메라로 달려가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홍콩 프로축구 명문 킷치SC에서 뛰는 푸이힌은 소속팀 경기에서도 골을 넣을 때마다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따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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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일(현지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후반 21분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2023.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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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인 손흥민은 어린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돌풍의 팀으로 떠오른 홍콩은 4강에서 북한을 누른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홍콩이 일본을 꺾고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하면 결승에서 손흥민을 따라하는 푸이힌과 손흥민 후배들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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