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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운 우리 새끼’가 약 2주 만에 돌아온다.
2일 SBS에 따르면 임영웅이 출연하는 방송이 8일로 편성 확정됐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생중계 여파로 2주 동안 결방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가 이번 주에는 정상 방송되면서 게스트로 등장한 임영웅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방송도 아시안게임 폐막 대신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달 17일 미우새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한 팬분이 ‘저희 어머님이 너무 팬이셨는데 영웅 씨 TV 나오기만을 기다리시다가 병으로 먼저 돌아가셨다’고 메시지로 말하셨다”며 “제가 메시지를 찾아보니 이런 사연이 한두 개가 아니어서 ‘내가 꼭 방송에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마침 ‘미우새’에서 섭외를 나오게 됐다”고 방송 출연 계기를 밝힌 바 있다.
임영웅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미우새’는 8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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