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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남북대결 6-0 완승! 양궁 男리커브, 한 수 위 증명…4개 종목 단체전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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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양궁은 남북의 기량 차이가 확실했다.

남자 단체전 첫 경기부터 남북대결을 펼친 한국 리커브 남자 대표팀이 북한을 가볍게 제압했다.

오진혁(현대제철),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2일 중국 항저우 푸앙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16강에서 북한에 6-0(57-54, 57-56, 58-52)으로 승리했다.

이들은 3세트가 펼쳐지는 내내 과녁의 노란 부분에만 꽂았다. 8점은 단 하나도 없이 9~10점만 쏙쏙 맞추면서 무난하게 이겼다. 북한은 2세트에서 조금 선전했으나 마지막 김국성이 8점을 쏘면서 자멸했다. 꾸준했던 한국과 달리 북한은 6점과 8점도 종종 쏘며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전날 개인전 랭킹 라운드에서도 이우석이 1위, 오진혁이 3위, 김제덕이 6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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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은 리커브 남자 단체를 포함해 이날 오전에 펼친 4개 종목의 단체전에서 모두 8강에 진출했다.

가장 먼저 리커브 혼성 단체에 나선 이우석과 임시현(한국체대)은 타지키스탄을 6-0(36-31, 38-36, 37-33)으로 꺾었다. 리커브 여자 단체 임시현, 최미선(광주은행), 안산(광주여대) 조도 우즈베키스탄에 6-0(58-47, 59-52, 59-54)으로 이겼다.

컴파운드 종목도 순항했다. 혼성 단체에 임한 소채원(현대모비스),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은 몽골을 155-145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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