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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설의 손흥민 평가 "제일 중요한 선수, 케인 이적 후 골 더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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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해리 케인의 이적이 오히려 손흥민의 가치를 올려줬다.

그리스 축구대표팀 감독인 거스 포옛이 손흥민을 언급했다. 포옛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토트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후엔 토트넘 코치로 1년 있었다. 누구보다 토트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애정이 있는 인물이다.

포옛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한 선수의 이적은 다른 선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더 중요한 선수가 됐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골을 더 많이 넣고 경기 외적으로도 존재감이 뛰어나다"며 "지난 아스널전을 봐라. 지금과 같은 공격적인 토트넘 축구 색깔에서 손흥민에게 기회를 줄 때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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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전만 해도 토트넘은 걱정이 많았다. 팀의 대체불가 에이스로 불렸던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430경기 뛰며 278골 64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선수였다.

이적료 1억 400만 파운드(약 1,720억 원)를 토트넘에 남기고 떠났다. 케인 빈자리를 어떻게 채우느냐가 토트넘의 숙제였다.

지금까지는 그 숙제를 매우 잘 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5승 2무. 패배가 없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2위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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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공백은 느껴지지 않는다. 손흥민이 케인 대신 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5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공격 축구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전 감독들인 주제 무리뉴, 누누 산투, 안토니오 콘테는 모두 선수비 후역습을 즐겨하는 지도자들이었다.

포옛은 "지난 3년간 토트넘은 수비적인 팀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 사람들은 토트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할 거다. 난 포스테코글루가 대단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정말 놀랍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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