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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홍콩 빅토리아 하버에서 중국 국경절을 기념하는 불꽃놀이가 열리고 있다. / 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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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 국경절 불꽃놀이가 1일 5년만에 재개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홍콩 빅토리아 하버에서는 이날 밤 9시부터 23분간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홍콩 경찰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43만명 이상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날 오후부터 침사추이와 센트럴 지역 해안가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으로 향하는 도로를 행사 몇시간 전부터 통제하고 노점상들을 철수시키기도 했다.
홍콩의 중추절(추석) 연휴는 2일까지이지만 당국은 중국 본토가 오는 8일까지 연휴에 들어가면서 관광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당국은 이 기간 중국 본토에서 약 100만명이 홍콩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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