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운전자 "급발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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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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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50대 부부가 차량에 치여 아내가 숨지고 남편은 중상을 입었다.
2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인 1일 오후 7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하남 방향) 내에서 걸어가던 50대 부부가 A(71)씨가 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였다.
이 사고로 아내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남편은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SUV 차량은 부부를 치고 주차된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부부는 주차 후 편의점 쪽으로 이동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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