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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디지털 성범죄 18만 건 심의...삭제는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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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18만 건 넘는 디지털 성범죄 정보를 심의했지만, 삭제 조치로 이어진 건 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방심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방심위가 심의한 디지털 성범죄 정보는 불법 촬영물 16만8천여 건을 비롯해 18만4천여 건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