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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80대 관광객이 떡을 먹던 중 기도가 막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일 오전 10시 44분께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8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의식·호흡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A씨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박람회장 관람 도중 인절미를 먹다 기도가 막힌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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