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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더 이상 못 버텨'...거래 절벽에 공인중개사 줄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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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매달 전국에서 문을 닫는 공인중개사무소가 10개월 연속 1천 곳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10개월 연속 매달 1천 곳이 넘는 공인중개사무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 10개월간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만2천593곳에 달하며 휴업은 1천201곳입니다.

이 기간 새로 개업한 공인중개사무소는 1만901곳으로, 폐업·휴업보다 적었습니다.